찬란한 유산이라는 드라마가 시청률 40%이상을 달리며,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막을 내렸다.
드라마안에 들어있는 소스를 보자면, 사랑,배신,기업이념,자식에 대한 사랑,돈,권력등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오늘 나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게 한 부분이 있었다.

기업의 사회적 환원이야 자주 등장하는 일들이었고, 익숙한 내용들이었지만, 기업의 CEO가 일선에서 물러나며 자식들에게 대물림을 하지 않고,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었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요소스가 기업CEO의 자식이 회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성공한다는 뻔한(?)내용이 등장하지만, 찬란한 유산에서 나온 내용은
좀 달랐다.

물론, 그전에 회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연봉을 70%나 삭감하고, 주식을 반납하여 CEO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자체도 놀라운 일이었다. 경기도 않좋지만, 자신의 연봉은 즉, 생계와 연관되는 부분인데 오르지 못할 망정(?)^^ 삭감하겠다는 발상도 드라마였기에 가능했겠지만, 분명 이 지구상, 대한민국안에도 그런 기업이 존재하리라고 본다.

기업의 CEO들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양도하여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한다면 그 회사는 망하게 될것인가?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가져오게 될 것인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이 기업의 구성원이고, 회사를 대표한다는 충성심은 그 어느 기업보다 한계치를 넘어설 것이다. 구성원 모두 같은 한 마음으로 나도 주인이라는 생각이 회사를 더 성장시키지 않을까?
CEO와 동일선상에서 같은 직원이라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일하기 좋은 직장, 매일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는 날도 올것이다.

[정동일 교수의 리더십 이야기] 당신 회사의 직원들은 주인의식이 얼마나 있습니까

CEO분들께서 매출이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머리속에 주입하고, 책도 읽게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경영진들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과연 직장을 다니는 우리들은 주인의식이 얼마나 있을까요? 측정한다는 자체가 무리이지만, 남의 일이니까, 다른 회사가면 되니까, 내가 사장이되면 안그럴꺼니까...
라는 말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정답없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절주절 쓰긴 했지만, 저 드라마가 48부작쯤 되었으면 어떤 기업이 나왔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기업이자 내가 기업의 사장이고, 직원인 나의 터전에서 어떻게 텃밭을 일구어 가는지 오늘 조용히 상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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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SERI 포럼에 '그리움의 책읽는 나무'라는 포럼이 있다. 그 포럼에서 가끔 책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리뷰단이라는 것을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책을 보내준다. 공짜로 책을 받는 대신 기한 내에 인터넷 서점에 리뷰를 올려야 한다. 요즘 올리는 리뷰는 다 공짜 이벤트로 받은 책이다. 인터넷 서점의 판매 정책 때문에 생겨난 새로운 경향인 모양이다. 요즘 잘나가는 인터넷 서점들은 책이 진열된 후 일주일 정도 안에 리뷰들이 올라오지 않으면 책을 내린다고 한다. 출판사 담당자의 말이니 신뢰성이 있는 말이다. 요즘 네이버나 다음 카페들 보면 활동 잘 하면 책 나눠 준다는 카페들이 있는데 다들 이런 속사정들이 있었나보다.(활동을 하든 안하든 리뷰 약속만 지키면 계속 보내주는 SERI 포럼 같은 곳들도 있으니 잘 찾아보실 것)

가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대단한걸 본건 아니고, '우리나라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좋다'는 정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들은 우화류의 책들. 출판사에서 준 책들은 나쁜 얘기를 적긴 어렵다. 이 리뷰들의 행간을 읽어야 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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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강의노트라기 보다는 경영사례집의 느낌이 강하다.
저자가 MIT MBA 과정에서 느끼고 겪은 일들을 쉽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아주 쉽다는게 이 책의 장점인것 같다. 경영에 관한 깊은 얘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이 전략이다.
- 꿈을 만드는 공장이었던 애플컴퓨터, 사람을 잘라내자 꿈도 잘려나갔다.
- 인재 제일주의의 위험성(앤론의 사례)
2. 경영은 과학이다.
- 행복공장 디즈니, 문화의 과학적 경영. 그런 문화를 만들어낸 그들이 놀랍다. 기업문화를 주입시키는 과정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반감이 들었다. 난 아직 완벽한 비즈니스맨이 되진 못했다는 뜻인가?
3.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월스트리트에서 바라본 한국, 우리는 왜 우리 자신을 비관하고 끌어내리는가? 미국의 경제계가 주목하는 우등생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왜 스스로를 비관하는가? 이런 근거없는 비관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단지 어느 자칭 일등언론 만의 문제인가? (물론 자칭 일등언론의 책임이 가장 크다!)
4. 살아있는 미국이야기
- 1오프쇼어링, 대인접촉이 필요한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은 오프쇼어링이 가능하다. 무력으로 만들었던 과거의 대영제국이 앞으로는 오프쇼어링을 통해 '대영어제국'으로 변하고 있다. 오프쇼어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지금이라도 영어책을 꺼내들어야 하는것일까?
- 노엄촘스키, 또하나의 세계화를 외치다.
Q: "교수님 께서는 참 이상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이 실제 지구상에서 실현된 곳이 있습니까? 거기에 가까이 가면서도 경제도 제대로 챙긴 모범적 나라가 있다면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노엄촘스키: "한국입니다. 한국인은 제국주의 식민 지배를 딛고 일어나 다른 나라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경제 발전을 이룬 동시에, 독재정권에 항거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보급률을 자랑할 정도로 첨단기술이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졌고 2002년에는 네티즌의 힘으로 개혁적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할 만큼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했습니다."
5. CEO, CEO, CEO
- 스토리 텔링 경영, CEO가 갖추어야 할 것들
- 정도에서 아주 약간 벗어난 일상적 의사결정의 위험성
  1. 오프쇼어링 [Off Shoring]: IT 서비스, 각종 분석업무 등의 기능을 국외에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광통신망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임금 격차 및 IT기술의 전세계적 확산에 힘입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기업들의 오프쇼어링이 증가하고 있는데, 정보통신 숙련 노동력이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영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고, 임금이 싼 인도 등에 IT 관련 서비스를 발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Back]
  2. 노엄촘스키 [Avram Noam Chomsky, 1928.12.7~] 미국의 언어학자,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 구조언어학을 주류로 하는 미국 언어학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언어학 혁신의 아버지’라 불린다.《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1955),《통어론적 구조》,《통어 이론의 제상》등으로 생성문법 이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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