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ㅎㅎ
블로그 글을 써야한다는 압박감도 생기지만, 새로운업무와 같이 진행되면서
많이 힘들어지고있지요.

그래도 RSS구독하는 블로거들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지식 습득중이지만.
디자인+기획 라는 직책을 떠맡은 지금으로선, 저에게는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제 디자인이라는것은 앞으로 생계를 좌우할 것이 아니게 되었지만,
노후에 저를 먹여 살릴 연금보험과 같은것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러스트라는것으로
아마 조만간 뵙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그다지 잘그리지않지만, 그래도 재미를 느끼고
취미생활로 굳어지고 싶어서, 약간 저만치 떨어져서 보는 관점도 생길수있다는게
좋은듯합니다.

한마디 하자면, 요즘 디자인과를 나오는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기획을 생각하려고 하면
디자인을 그래도 2~3년은 해봐라는것. 디자인에 대해서 그래도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각자의 롤을 이해하고, 방법론적인것을 꾀뚤지 못한다면 살아남기 힘들것이라는걸
어설프게 나마 말해주고 싶네요.

기획자분들이 보신다면 코웃음을 치지 않을까하지만, 디자이너가 반드시 웹디자인만
인쇄디자인만, 로고디자인만, 3D디자인만...잘한다고 스킬이 높다고 인정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해서 하는얘기죠.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보는 관점을 키우고, Why 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면서, 기획에 대한 접근도 고려를 해봐야되지 않을까해서...

요즘 후배들이 물어보는 말들이 거의 공통되었고, 디자이너들도 박봉에 시달리고 있기에
기획으로 갈려고 하는 후배들이 많은듯합니다.(그다지 후배도 많지 않아요...ㅜ.ㅠ)

그래도, 디자이너라면 내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트렌드는 어떤걸 반영하고
벤치마킹포인트는 무엇인지, 컬러컨셉은 무엇인지, Ui/UX는 어떻게 고려했는지...
사용하기에 편리하거나, 읽는데 불편함은 없는지...이런것들을 고민은 하고
남을 설득할줄 알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정의하죠..머

그래야, 디자이너가 기획도 할줄 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을까....요?ㅎㅎㅎ
(기획하시는 분들께는 쓴소리들어야 겠지만..ㅜ.ㅠ)

머 요즘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디자인에 관한 포스팅이 정말정말 게을러 지고 있다는
얘기하려다가 삼천포로 빠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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